■ 출연 : 오선희 변호사

" /> ■ 출연 : 오선희 변호사

"/>

[뉴스퀘어 2PM] '시흥 슈퍼마켓 살인' 사건...피의자 자백 "우발적 범행" / YTN

2024-07-18 16

■ 진행 : 나경철 앵커, 이세나 앵커
■ 출연 : 오선희 변호사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퀘어 2PM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16년 전, 시흥의 한 슈퍼마켓에서 점주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40대 피의자가 '우발적'이었다며 범행을 자백했습니다. 하지만 경찰은 계획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데요. 관련 내용 포함한 사건 사고.오늘은 오선희 변호사와 짚어 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

[오선희]
안녕하세요, 오선희입니다.


시흥의 한 슈퍼마켓에서 발생한 살해사건. 유력 용의자가 범행을 자백했는데 사건 16년 만에 용의자가 잡혔는데 사흘 만에 범행을 자백했네요?

[오선희]
잡힌 후 사흘 동안 계속 범행을 부인하다가 결국 3일 만에 모든 범행을 자백했고 그것 때문에 검찰이 구속영장 신청해서 발부가 됐죠.


이 사건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개요를 설명해 주실까요?

[오선희]
이게 2008년, 16년 전에 있었던 사건이고요. 시흥에 있는 슈퍼마켓에 새벽시간에슈퍼마켓 운영하는 피해자가 주무시고 있는 시간에 들어가서 그 안에 금고에 있는 현금을 훔치려다가 피해자가 깨서 저항하니까 준비했던 칼로 피해자를 수차례 찔렀고 피해자가 과다출혈로 사망한 그런 사건입니다.


이 용의자가 지난 14일에 검거된 이후에 세 차례 조사가 이뤄졌는데 이 혐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 않다가 결국 범행을 내가 했다라고 자백을 한 겁니다. 그런데 경찰에 따르면 DNA나 지문 같은 직접적인 증거가 없다고 하는데 왜 갑자기 범행을 자백했는지 그 이유가 궁금하거든요. 어떻게 추정하고 계십니까?

[오선희]
크게 두 가지 측면이 있을 것 같아요. 첫 번째는 이 사건이 제보로 잡혔어요. 시흥도 아니고 굉장히 멀리 있는 경남 지역에 있다가 잡혓는데 보통 이런 사건들이 잡히게 되는 게 대부분이 제보거든요. 그러니까 보통 범인들이 시간이 장기간 지났으니까 가족이든 가까운 사람들한테 말을 했다가, 그 당시에 나다, 이렇게. 술 같은 걸 먹고 이렇게 이야기했다가 그걸 들은 사람이 제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. 그러니까 이 제보의 내용이 구체적이니까 범행을 끝까지 부인하기 어려웠을 수 있고요. 특히 이 사건이 좀 다행인 측면은 그 범행 현장이 CCTV에 잡혔... (중략)
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7181439100137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Free Traffic Exchange